경기창조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성료
경기창조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성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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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GCCEI 바이오·헬스케어 IR DAY' 마무리...6개 스타트업 참가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4일 '2020 GCCEI 바이오·헬스케어 IR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 진행되는 IR DAY로, 바이오 분야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접어들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덴탈럽, 디맨드, 디엔엑스, 비티엔, 셀리코, 싸이퍼롬코리아 등 6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VC로는 롯데액셀러레이터, 미시간벤처캐피탈(주), 인포뱅크(주), 한화생명, 현대기술투자(주), GC녹십자MS 등 6개사가 참석했다.

덴탈럽은 치과의사의 단독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치과용 석션 보조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의 치위생사 구인난 해결과 인건비 절감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덴탈럽은 간편한 설치, 진료 공간의 확보, 미세한 위치 조정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셀리코는 현재 개발 중인 이식형 전자눈에 대해 설명했다. 셀리코의 전자눈은 망막색소변성증, 노인성황반변성증으로 파괴된 시세포층에 초소형 고해상도 자극 장치를 삽입해 시력 복원을 도와주는 장치다.

디맨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디바이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유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관해 발표를 펼쳤다.

이와 함께, 디엔엑스는 인체통신기반 행동수집 시계로 일상행동 데이터 자동수집 및 AI 분석 및 개인맞춤형 행동 촉진 서비스에 대해, 비티엔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 백신 접종 시 사용하는 경구용 면역촉진제 설명을 통해 스타트업의 강점을 어필했다.

싸이퍼롬코리아는 개인 유전체 기반 약물적합성 예측 서비스에 관해 VC 앞에서 피칭을 펼쳤다.

IR Day 종료 후에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를 위해 VC와의 개별 미팅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 DAY는 소비자의 건강관리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바이오 &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며 "이번 행사로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과 이들의 여정을 함께 할 VC 간의 네트워크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AI와 빅데이터, 9월 IoT와 원격관제, 10월 ICT 분야의 IR DAY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올해 마지막 IR DAY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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