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숙 총장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에 최선”

[잡포스트] 임택 기자 = 강릉영동대교 학생 2명이 한국대학발명협회 주최로 열린 ‘2024 제13회 세계발명창의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7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었으며 25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김덕진 학생(물리치료과)은 민들레, 어성초, 선학초 등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관리용 조성물을 발명해 금상을 수상했다.
안영준 학생(물리치료과)은 오십견에 좋은 운동기구가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부착 어깨 휠 운동기구를 발명해 금상을 받았다.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발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환경을 개선해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아이디어 모집부터 예비 심사 ▲예선 심사 ▲본선 심사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도를 교수들이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강릉영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로 이루어졌다.
이금주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창의적 발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발명 대회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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