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 진행
14개 학부(과),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뇌교육학과에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레인 아로마’ 과목은 2024학년도 2학기 뇌교육학과 전공선택 응용 교과로 신설되며 실습과 함께 IBAA아로마전문가 2급 자격증이 연계해서 운영된다.
강의는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IBAA) 협회장인 한리아 특임교수가 담당한다.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는 뇌와 아로마를 접목한 ‘브레인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브레인아로마테라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문 기관이다.
지난 2022년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아로마, 뇌를 만나다’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뇌교육융합연구소와도 ‘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는 건강관리 흐름에 아로마 산업은 육성해야 할 중요 산업 중 하나"라면서 “식물의 원료를 사용하는 아로마는 뇌에 직접적이고도 빠르게 자극을 주면서 잃어버린 인체 감각의 회복을 돕는 만큼 인간과 자연의 공생문화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리아 특임교수는 “뇌교육대학과 협약 후 협회 강사진들이 뇌교육학과 공부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K-아로마로 발전하는 디딤돌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는 2023년 단과대학으로 승격 후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지식과 훈련법 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학과를 비롯해 14개 학부(과)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