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정통 숯불바비큐치킨 브랜드인 훌랄라참숯치킨이 최근 지방 소도시에서의 성공적인 가맹점 창업 사례를 통해 전국적인 확산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사에 따르면 매월 10개 이상의 신규 체인점이 오픈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 가맹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30년 동안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아온 숯불바비큐치킨이 최근 복고풍 트렌드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통한 소자본 창업자에게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남원역점은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던 청년 창업자가 독립을 결심하고 창업한 사례다. 점주는 “숯불바비큐에 배달과 홀 장사를 겸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현재 매장은 85.8㎡(약 26평) 규모로 일평균 매출 33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게 서비스하며 본사의 영업 매뉴얼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여주시의 천송점도 소자본 창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점주는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창업을 고려하다가 훌랄라참숯치킨의 맛과 건강한 숯불치킨에 매료되어 창업을 결심했다. 이 매장은 46.2㎡(약 14평) 규모로, 저녁 피크타임에는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아 일평균 매출 25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점주는 “투자비용과 임대료가 낮아 순수익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가맹본부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가맹점 관리와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숯불구이기 ‘매직화이어’의 성능 향상 및 ‘식재료 실시간 원팩 공급 시스템’ 도입으로 창업자들이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가맹점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점포 영업에만 집중하면 나머지는 본사가 지원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부담 없이 창업 문의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