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 개최...첫날부터 '성황'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 개최...첫날부터 '성황'
  • 전진홍‧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3.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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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까지 진행...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과 100여개 기업 및 기관 부스로 일자리 이해 도움 제공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가 첫 날부터 고교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가 첫 날부터 고교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고양=잡포스트] 전진홍, 홍승표 기자 = 고졸 취업준비생 및 고교생들을 위한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가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스무살 직장인, 너의 선택을 믿어'라는 주제로 고졸 취업준비생은 물론,  고교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방향을 제시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 첫날 박람회에는 고교생들을 비롯해 고졸 취업준비생, 학부모, 교사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박람회는 각 고교에서 온 학생들이 몰리며 일자리 구직에 대한 열기를 몸소 실감케 했다. 고교생들은 각 기업 및 기관에서 마련한 상담부스를 방문해 직업에 대한 개념과 회사에 맞는 인재상, 준비방법 등을 경청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고교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다.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가 첫 날부터 고교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가 첫 날부터 고교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또한,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각 대학 평생교육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대학기관도 부스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각 교육기관은 성공적인 일자리 취업을 위한 자신들의 교육 커리큘럼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직업을 체험하는 코너를 마련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교생들은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첫날 박람회 프로그램으로는 '특별한 행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유투브 크리에이터 직업의 모든 것', '독일식 일-학습 병행 아우스빌둥' 등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한 행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울시교육청, 한국경제매거진 관계자들이 나서 취업에 관한 방향과 핵심포인트 등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유투브 크리에이터 직업의 모든 것 프로그램에서는 이구필름의 신성섭 이사가 강연자로 참석해 정보를 제공했다.

독일식 일-학습 병행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한국지사를 두고 있는 유명 독일기업의 관계자들이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고교생은 "이번 일자리콘서트에서 졸업 후 들어가고 싶은 회사와 직업 등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날 얻은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 잘 준비해서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을 비롯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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