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태국 시장 진출 지원
동서발전,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태국 시장 진출 지원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4.08.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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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현지 한국기업과 소통간담회 진행…해외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
28일 태국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시장개척단 간의 소통간담회에서 ABP사 박태웅이사가 발언하는 모습.(사진_동서발전)
28일 태국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시장개척단 간의 소통간담회에서 ABP사 박태웅이사가 발언하는 모습.(사진_동서발전)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중소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10개사와 태국 바이어 40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약 12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 중 홍성정공 등 8개 기업은 바이어와 기자재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시장개척단 간 소통간담회를 열어, ABP사 관계자는 태국 현지의 경영 환경에 따른 진출 노하우와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및 품질향상 전략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2021년부터 중진공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진공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동반 진출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겠다”며 “글로벌 수출역량이 부족한 초보기업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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