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영국 대학원 석사, 박사 유학 정보를 제공하는 ‘2024 영국대학박람회’가 열린다. 이 박람회는 영국 대학(원) 및 중·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 박람회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며 2024년 10월 18일(금) 오후 1시부터 5시,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역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사 유켄영국유학에 따르면, 영국은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연구와 교육을 제공하는 나라로, 학부 3년, 석사 1년, 박사 3~4년으로 타국가에 비해 학업 기간이 짧아 유학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켄영국유학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학연수를 경험하지 못했던 학생들 사이에서 영국대학원 석사 유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영국에서 학위 취득 후 2년간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통해 해외 취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영국 대학원 지원은 주로 전년도 9월 말부터 시작되며, 접수된 순서대로 심사하고 정원이 채워지면 마감되는 롤링 어드미션 (Rolling admission)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왕립예술학교(RCA), 킹스칼리지런던, 맨체스터대학교, 버밍엄대학교, 리즈대학교, 글래스고대학교 등 총 41개의 대학이 참가를 확정하며, 국내 박람회 중 가장 많은 영국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상세한 입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버밍엄대학교의 Dr Anthony R Cox (약학과) ▲맨체스터대학교의 Dr Michael Harte (약학과) ▲허더스필드대학교의 Professor Paul Elliott (물리•생명학과) 교수가 참석해 전공 관련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주한영국문화원 주관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 자격을 가진 컨설턴트들이 참석해, 아트·디자인, 의대, 약대, 경영, 스포츠, 공대 등 다양한 전공 및 대학(원) 진학, 편입, 중·고등학교 과정에 대한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2024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