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와 kt cs 전북디지털배움터(센터장 박승렬)는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에서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협력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 및 서비스 협력 등 치매환자와 가족, 전북도민의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광역치매센터 한명일 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정보 접근과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광역치매센터는 가족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치매관리에 있어 효율적이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디지털배움터 박승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북도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디지털 역량을 향상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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