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전주 한옥마을’ 벤치마킹
하남시의회, ‘전주 한옥마을’ 벤치마킹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30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의회 임희도‧박선미 의원이 9월 26일 전주 완산구 풍남동에 소재한 '동문헌책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임희도‧박선미 의원이 9월 26일 전주 완산구 풍남동에 소재한 '동문헌책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잡포스트] 임택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가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2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 대표 임희도 의원과 부대표 박선미 의원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를 하며 조선시대 가호 수 기준 한양, 평양과 함께 3대 도시로 꼽혔던 전주가 서예, 공예, 음식, 소리 등 다양한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성장하게 된 역사를 공부했다.

또 한옥보전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구단위 계획 수립,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개발, 그리고 한옥과 경기전, 객사와 같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 등 한옥마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전주시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높이 평가했다.

임희도‧박선미 의원은 “전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한옥마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희도‧박선미 의원은 “전주가 한옥마을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의 ‘전주 도서관 여행’을 운영해 도서관과 책이 시민들의 삶의 중심이 되고, 나아가 전주가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차별화된 도서관 여행 코스가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희도 의원이 대표를 맡은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는 박선미‧금광연 의원이 지난 5월부터 하남시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