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대상 신입생 선발 중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는 10월 2일 2025학년도 수시1차 전문대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이런 가운데 인서울과 수도권 전문대 합격이 불확실한 수험생은 추가적으로 지원할 서울권 전문학교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대 수시모집 기간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현재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MZ세대들도 게임그래픽, 블록체인, 게임제작 등에 주목하며 게임과정을 통해 게임산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4년제 한아전은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웹툰·애니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지방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개발학과는 VR·AR기기 등 최신시설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한아전에서는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개발자, 게임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게임콘텐츠와 교육의 질적 성장을 높이고 있다.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 제작된 게임을 공개하고 수정작업을 거치며 실제 게임제작환경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또 게임그래픽을 학습하며 모바일, 가상현실(VR), 서버를 적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게임그래픽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게임그래픽을 연습하고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