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 ‘세계 평화 무궁화 나라’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
[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지난 29일 (사)자유공정평화연대(총재 정해춘)가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5층 ‘사랑의 정원’에서 '국민사랑무궁화삼천리'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투데이’ 상임고문 심의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동수 고문, 전)MBC예능국장 이순임, 월간 ‘꽃세계’ 총재 박수정, 전) 산림청 무궁화연구실장 박형순 박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지회장 강정선, 서울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정용욱 박사, ‘한국국방연구원’ 이상민 박사, ‘홍익대학교’ 장석훈 교수, ‘국제문화큐레이터협회’ 서희 회장 등과 여러 기업인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국민 사랑 무궁화 삼천리’ 비전 선포식과 2부 ‘다시 피어나는 무궁화’ 비전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민사랑 무궁화 삼천리 열린 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음악회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귀 단체에 새로운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달했다.

비전 선포식에서 (사)자유공정평화연대 이준성 사무총장은 “5천년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문화의 얼이며 국민의 사랑으로 나라꽃이 된 무궁화이지만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시행된 무궁화 말살정책이 아직까지도 잔재로 남아 83년도부터 정부 주도로 심은 무궁화가 5천만 본이 넘지만 그 많은 무궁화가 대부분 고사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가장 우선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왜곡된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무궁화’ 바로 알기 캠페인을 문화·예술과 함께 펼쳐 나가며, 무궁화 리더십으로 위대한 국민성을 회복하자고 했다. 국민 사랑으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을 회복해 나가는 데 있어서는 ▲토종 무궁화 및 우수품종 무궁화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 ▲국민 1인 1그루 심기 운동, 무궁화 명소,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자”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끝으로 “예부터 ‘무궁화 나라’라고 칭하였던 우리나라는 ‘세계 평화 무궁화 나라’이다. 아름다운 평화 도시 송파를 무궁화 나라의 메카로 만들어 가자”고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월간 ‘꽃 세계’(총재 박수정)와 ‘자유공정평화연대’(총재 정해춘)의 협약식도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베르디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강창련 테너가 내빈들과 소통하며 함께 부르는 멋진 클래식 음악이 펼쳐졌는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즐거워하며 무궁화로 하나되는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심의표 상임고문은 “KBS 재직 시절 많은 음악회를 보아 왔지만 그 어떤 음악회 보다 훌륭한 음악회였다. 그리고 이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음악인들이 ‘자유공정평화연대’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고 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