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한국문화세계화기구(이하 '기구')가 지난 9월 30일 기구 부설 '한국패션문화진흥원(KFCG) 소속 K-패션 디자이너 리앙(LEE ANG)과 K-Top 글로벌 모델들을 한국대표로 보내면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K-패션쇼인 '리앙 어워드 패션쇼'와 '리앙 드레스 패션쇼'가 2회에 걸쳐 현지의 큰 관심과 박수갈채 속에서 성료됐다.
필리핀 정부당국과 대기업, 그리고 필리핀 한인여성연합회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공식 초청/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우정콘서트 등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세계문화대축제 형식으로 치뤄졌다.
K-팝, K-패션, K-디자인, K-푸드 등 K-컬처가 더욱 빛을 발하면서, 현지인들의 열띤 호응과 반향을 불러 일으켜 한류열풍을 실감케 했으며, 현지 언론들은 국제 문화교류 행사의 문화예술적 의의는 물론 문화외교적-문화사적 의미와 한-필 아세안 협력의 국제화 비전도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의 산파역이자 주역인 기구 이승철 의장은 법학-사회학박사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미국 법학박사이다. 통일한국의 미래를 꿈꾸며 러시아로 건너가 다수의 노벨상수상자를 배출한 UN유네스코 선정 세계 6대 명문인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서 '한반도 문화통일론'으로 문화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동대학 글로벌사회학교수 겸 동서사회연구원(IEWS) 원장,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교수, 오스트리아 국립비엔나대 한국학과 초빙교수, 서남대 전통문화교양학부 석좌교수 등을 두루 거친 세계적 석학 반열의 글로벌미래사회학자로 '한국학전도사' 또는 '한국문화전도사'로도 불리운다.
국회 환경노동청원심사위원장과 국가미래전략특별위-문화관광위-장애인특별위-여성위 위원으로 활동하던 16대 국회의원 시절에 △한류 △미래먹거리 창출 △미래직업 교휵훈련에 큰 관심을 갖은 이승철 의장은 그 시발점으로 디지털혁명에 나서 첨단 기술인력 양성으로서의 '디지털10만양병설'을 주창하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연소 공인노무사로 자신이 누비던 산업현장인 구로공단의 역명을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바꾸기도 했다.
이렇게 디지털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의 첫 삽을 뜨면서, △한국디지털 개척자 △한국디지털 선구자 △e스포츠 창시자 △AI디지털플랫폼정부 초석 △디지털맨 등 다양한 별칭으로도 불리워진 이 의장은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한국미술신문 회장을 겸하면서 그린아트, 힐링아트, 브레인아트(뇌융합예술), 창시자로서 '디지로그' 문화예술을 추구하는 현장 미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녹색문명-문화 프로젝트라는 '네옴시티의 초석'으로도 알려져 화제가 된 문화예술계 글로벌 리더 이승철 16대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 이번 K-컬처 행사에서 한국문화세계화기구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한국문화세계화기구(K-Culture)는 '온누리 문화향유권'과 문화융합주의 신념으로,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를 온고지신(溫故知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신-구 문화 융합 방식과 K-스피릿으로 창의적으로 새 K-스타일로 계승발전시키고, K-콘텐츠 간 벽을 과감히 허물어 융합문화화 창출한 K-아트, K-디자인, K-패션, K-뷰티, K-팝, K-뮤직, K-뮤지컬, K-오페라, K-댄스, K-푸드, K-커피, K-드라마, K-무비, K-웹툰, K-애니, K-엔터테인먼트, K-스포츠 및 e스포츠, K-게임, K-에듀 등 신한류인 K-컬처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
K-컬처(문화)란 소프트파워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현황이 날로 커지는 한류열풍의 현황흐름과 한류 시장규모 확대일로란 한류실태 속에서 K-컬처, 한류콘텐츠의 문화확산의 선봉에서, 쌍방향적 문화접촉, 문화전파, 문화변용, 문화동화의 유연한 문화포용 세계화(Globalization) 메커니즘으로 국제 문화교류(Cross cultural exchange)와 국가간 문화외교의 가교 역할과 한국문화전도사 사역자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화시대에 한국문화 세계화, 구체적으로는 K-팝, K-드라마 등 한국대중문화교류 즉 한국대중문화 세계화, 한국어-한글문화 세계화, 김치, 비빔밥, 삼겹살 등 전통 한국음식과 한국식탁문화, K-푸드로 진화된 한국식문화 교류 즉 한식 세계화, K-패션, K-뷰티 등 한국생활문화 세계화, 태권도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스포츠문화 세계화 움직임을 지구촌이 문화충돌-문화파괴-문화갈등-문화배척 없이 문화순응-문화포용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하는 문화조화 역군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와 기구의 이 세계화포용의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다.
▲ 이번 K-컬처 행사의 취지와 목표는.
나와 기구는 지구촌이 한국문화동화가 이뤄져 한국문화로 행복한 한국화 세계사회를 목표로 해 "K-Culture Go!" 슬로건을 외치며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가 초국가주의로 국가간 연결하여 K-프렌드를 온누리에 늘려 글로벌문화매력국가의 위상 정립에 기여를 하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문화중추국가의 위상 정립에 기여로 한국형 일류문화를 기반으로 인류공영 문화시대를 여는데 마중물 역할을, 또 더 나아가 글로벌문화경제중추국가의 위상 정립에 기여를 통해 일방적 식민지적 글로벌 자본주의의 경제적 세계화의 폐단-한계를 문화사회통합적 세계화로 극복해 글로벌 문화자본주의의 착한 세계화를 창출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한국문화가 지구촌 문화시대를 열고,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K-브랜드 창출을 통해 역으로 문화가 무역-산업-경제를 이끌어 문화산업-문화경제시대를 열어 한국문화 소비시대를 개막시키는, 즉 한국문화가 일류문화로서 지구촌의 삶Up화와 산업화로 이어져 인류공용 문화로 인류공영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나와 기구는 폭력적 정치학-경제학 개념의 문화제국주의적 세계화를 지양하고, 세계화 장점을 최대한 살러내 문화개념의 이타적 문화제휴주의의 포용세계화를 지향하여 피부색-계급-성별-사상-종교의 갈등을 문화용광로에 녹여 하나로 융합시키고, 불교의 자비정신, 기독교의 박애정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한민족 건족-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정신을 두루 융합한 세계관을 K-스피릿으로 세워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약소국-개발도상국을 최우선하여 선한 K의 손을 내밀고, K-문화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캄보디아 국회의장 경제고문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과 녹색경제-녹색문화를 지도해 온 나의 이타적 경험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이번 K-패션쇼를 선진 유럽이나 미국이 아닌 필리핀에서 연 취지도 앞서 말한 나와 기구의 K-스피릿과 그 방법론에 기반한 대한민국-대한인의 선한 문화적 역량의 트랜스휴먼-이타인적 발휘다.
이 점에서 나와 기구는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세계화와 그 불만'이란 저서에서 우려-비판하고 있는 경제적 관점의 '반(反)세계화'가 아닌 한국문화에 '반한 세계화'란 바른 방향의 문화적 세계화 길을 걷고 있다.
사회현상-사회이론으로서 세계화와 전지구적문화=글로벌 컬처(Global culture)란 용어를 처음 쓴 분이 영국 사회힉자 롤런드 로버트슨이라면 나와 기구는 이를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 K-문화=K-컬처라는 선한 도구를 활용해 실천, 구현하고 있는 전략가이자 행동가라 할 수 있겠다.
▲ 이번 K-컬처 행사의 의의를 말하자면.
나와 기구는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가문화유산을 소중히 하여 한국의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전통인 두레 문화에서 발원한 강강수월래, 떼춤, 떼창을 비롯해 우리소리 국악, 판소리, 창, 탈춤, 마당놀이, 농악 등 전통공연과 무형문화, 한국화, 민화의 전통 순수문화예술 또 도예, 공예, 한복, 한식 등 전통 생활문화예술을 뿌리로 현대 한국대중문화의 한류열풍를 글로벌 생활문화 신한류로 연결 승화,한국의 문화매력을 세계인들의 생활속에서 확산, 문화동화시키며 K-스타일, K-라이프를 조성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 마디로 한국문화의 지역화전략 토대 위에 글로벌 전략=세계화 전략을 펼치는 글로컬 전략=세방화 전략이다.
이는 내가 국악 등 전통문화예술의 본고장인 남원 소재 서남대 석좌교수로 우리 지역 전통문화의 세계화-세방화를 집중 연구한 경험이 반영된 것이다.
이 경험을 녹여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의 전통공연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옛 것을 통해 새 것을 창조하는 온고지신-법고창신 문화창조 자세를 견지해 한국적 고유의 정의 감성과 흥의 감성을 물씬 우려낸 우리의 새 멋을 한껏 신명나게 선보이도록 했다.
이는 나와 기구의 한국의 멋-맛-맘 삼위일체 신한류 전략이라 할 수 있는 K-문화 세계화-세방화 전략 중 우리 멋-맘 파트의 전략적 실천이다.
참고로 K-푸드 세계화에 세계인 공통 선호식품인 K-커피를 선두로 내세워 K-컬처의 힘을 업고 제2의 K-팝 신화를 쓰고자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K-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과 라오스에서 K-커피 트레이너 양성 과정의 K-에듀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는데,이것은 우리 '맛' 파트의 전략적 실천이라 하겠다.
▲ 이번 K-컬처 행사의 목적과 기대효과는.
이번 행사는 양국간 문화교류라는 우호증진은 물론이고, 다양한 K-콘텐츠 융합형 K-컬처로 동남아 교두보 거점을 세계지리적으로 과점 확보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K-컬처 생태계를 조성해 하나의 동(同)아시아 네트워크화 즉 한-아세안 문화협력체계 구축이란 목적으로 기획-지원됐다.
우리 문화의 자랑이 아닌 우리 문화가 자람을 지향하는, 그리고 우리 문화를 감정이 노(怒)함에 NO함이 아닌 간절히 감성이 원함에 ON함을 있게 하는 K-컬처 연착륙 방책이다.
다시 말해 K-패션을 통해 K-컬처의 멋에 빠져들어 K-홀릭과 K-드림을 갖게 유도하여 자발적 나섬의 자원형-참여형 K-컬처 현지 실용인재 즉 K-컬처 '씨앗인재'화 되게 해 자생적으로 성장 환경을 조성토록 하는 인재양성방책이다.
이는 그틀이 한국문화+필리핀문화 하이브리드 잡(雜)에서 잡포스트(Job post)를 잡아 자리잡게 하여 생활안정된 상태에서 K-컬처 서포터즈 역할을 하게 하는 일명 '잡 포스트 코리아'란 글로벌 고용창출 및 글로벌 창업 방책이자 K-컬처 실용화 전략이다.
이 패션쇼 행사를 계기로 필리핀에 자연스레 K-패션 관련 직업-산업이 생겨나고, 그래서 한국측에 K-패션 마스터, K-패션 멘토, K-패션 티처 깉은 고급 글로벌 일자리에 영입 요청이 이어져 국내 패션계 전문가나 패션산업계 직업인이나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문화콘텐츠 수출까지 이어지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나와 기구가 K-문화의 국제교류를 인재교류, 물화(物貨)와 굿잡(Good job) 교류로 연결시켜 문화수출-무역-문화산업-문화경제로까지 잇고자 하는 초석-포석 전략이라 하겠다.

▲ K-패션 디자이너 리앙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번 패션쇼의 주역인 디자이너 리앙은 기구 부설 한국패션문화진흥원(KFCA) 소속 디지이너로 나와 오래전부터 K-패션과 K-뷰티를 연구개발하고 세계화-세방화 하는데 앞장서온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이다.
나와 기구의 융합문화주의와 문화현장주의를 한국의 '멋' 담긴 곱고 예쁜 선의 패션(fashion)으로 뽑아내고,열정의 패션(Passion)으로 한국인의 '맘'의 한 면을 전하는 글로벌 패션아티스트이다.
또한 지난날 한국문화로 중국대륙의 문을 활짝 열어 휘어잡겠다는 나의 야심찬 글로벌 문화 혁명전략의 감행에 동참해준 혁명동지이다.
속도있는 한류 글로벌 마케팅 현지화 전략 차원에서 2007년경 중국 끝에서 끝까지 단 3일이면 유통을 마친다고 해 '화상의 왕'이라 불리는 중국 온주상인 화상협회의 증창표 회장과 내가 한-중간 최초의 공식 한중무역합작법인을 설립, 출범시켜 K-패션과 K-뷰티 화장품, 엑세서리를 중국에 최초로 공식 런칭시키며 첫 물꼬를 틀 당시 발탁해 문화동행한 개척동지이다.
증회장의 중국 심양 소재 대형호텔을 한국관으로 전면 개조해 동대문 패션 100여 업체와 화장품 회사 50여 업체를 입주시키면서 지구촌 가장 큰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을 글로벌화와 현지화-글로컬화(세방화:世邦化 Glocalization) 병행 전략으로 개척할 당시 나와 함께 중국을 바삐 오가면서 야전사령관처럼 현지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손발을 맞춰 주었다.
또 내가 중국이 스포츠댄스가 생활화되어 있음에 착안해 이 고가 패션시장을 겨냥한 K-패션 틈새 시장개발 전략을 세워 스포츠댄스 K-패션 개발을 추진할 때도 K-스포츠외교 차원이 되도록 한중간 스포츠댄스협회 교류와 조직화에도 나서 주었으며, 그 마케팅 일환으로 스포츠댄스 뮤지컬 일명 '댄스컬' 제작 프로젝트에서는 시나리오 작가도 병행할만큼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융합력을 발휘해 주었다.
당시 중국에서는 K-드라마 한류열풍이 불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본 주인공의 옷과 악세사리, 화장법을 하루라도 빨리 취하고 싶어하는 중국소비자 성향에 맞춰 단 하루만에라도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일사천리로 속도있게 마치겠다는 '코리안 드림(Dream) 드림' 전략을 세움에 시간이 소요되는 대기업 유명브랜드 제품이나 금전부담을 느끼는 명품이 아닌 초스피드 생산력을 갖춘 다양성-유행성 지향의 동대문패션을 선택했고, 그 현지화 속도전 전략은 결국 보람있게 성공해 현재 중국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패션제품과 화장품이 이때 런칭한 것들이 여럿 있다.
중국의 K-패션, K-뷰티 시장을 내가 처음 열 때 리앙의 패션시장에서 밑바닥부터 산전수전 겪어온, 패션의 A부터 Z까지의 세세한 경험 기반의 현장주의자적 디자인 실력과 패션업계 현장소통- 공감능력과 패션트렌드를 읽고 예측하는 고도의 촉각 발휘와 조언이 없었다면 이런 기쁨과 보람도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리앙 또한 이 때 나와의 협동을 계기로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을 깨워 본격적인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노라 늘 나와 주변에 이야기하곤 한다. 어쨌든 서로 고마운 문화관계이고 문화수출로 나라에 애국한 '한국사람다운 사람'이다.
K-아트 세계화를 위해 한국미술신문 발행인 회장도 겸하며 미술평론가와 현장 미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의 시선에서 볼 때 글로컬 스타일, 융합축약형 미니멀리즘, 아트디자인이란 기법의 특색을 보인다.
리앙의 이런 패션작품 특색은 이번 패션쇼에서도 잘 나타나 필리핀 고유의 문양,복식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즉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존중의 기반하에 한국의 문화매력을 포용융합하여 일방적- 폭력적 문화제국주의의 표현 산물이 아닌 따뜻한 배려의 온정적 문화제휴주의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에 정과 그리움을 담은 한국문화의 정적인 단아한 선의 환원주의적 미니멀리즘과 정글을 닮은 필리핀문화의 열정적 색-면이 서로 담을 트고 품고,어울림해 하모니의 아름다움으로 설레임과 울림,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현지 패션계의 호평 있었다.그래서인지 이번 패션쇼는 본 현지인으로 하여금 낯선 이질감,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가슴에 스며들듯 흡수되게 했다는 소감들이 많았다. K-패션과 K-아트의 융합문화로서의 한국패션문화 세계화-산업화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 요트계류장 요트선상에서 주최한 '2024 제1회 전곡항 국가항 지정 기념 K-Top모델 패션 페스티벌'을 '리앙 디자이너쇼'로 열었는데, 각계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모델은 물론 실버모델,장애인모델들도 당당히 워킹에 나서 성황리에 열렸는데, 경기도-화성시, 대한노인회, M엔터테인먼트 미디어가 주관하고, 서해랑, (주)한국요트, 한국해양장애인협회, 한국장애경제산업 등이 대거 후원 및 협조해, 나와 기구가 추구하는 참여형의 지역문화 축제화 창출을 통한 지역전통문화의 세계화와 지역문화 슬세권 확대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 이타문화-포용문화의 실천이라는 뜻깊은 워밍업이 있었음도 이번 필리핀 K-패션 쇼 성공에 주효했다고 본다.
▲ 향후 업무계획이 있다면.
리앙을 K-패션의 향도로 해 기구의 한국패션문화진흥원은 향후 온고지신 자세로 두루마기, 저고리, 버선 등 한복의 세계화에 나서 멋스러운 디자인을 다양하게 개발해 글로벌 생활복화에 나서겠다. BTS(방탄소년단)가 미디어를 통해 한복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냈듯이 K-팝 스타들의 문화 영향력과 K-컬처 신한류 열풍을 업고 이를 추진하겠다.
리앙과 같이 즉전력 있는 문화산업형-현장형-융합형 K-컬처 실용인재로서의 K-패션 디자이너, K-패션 마스터, K-패션 티처, K-패션 마케터 등 K-패션 전문가를 국내에서 양성해 해외에 지원-파견-취업케 하고자 한국패션문화진흥원 주관하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이와 병행해 해외에 K-패션 등 K-문화 현지 직업인 양성과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그리고 이 과정을 K-문화인 양성과정으로 승화시키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는 우선적으로 언어 면에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애민 인권성과 한글의 우수성-과학성-독창성에 대한 인식,한글날 정도 쯤은 알고 관련분야 기초 한국어는 조금이라도 구사할 줄 알아 우리말의 말뭉치로 서로의 맘뭉치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이는 세계에서 한국어 최초 강의가 있었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 한국어학당이 없음이 안타까워 사비를 털어 한국어학당을 설립 운영한 열정이 동교 내에 '한국어학과'의 설립과 '토지' 박경리 작가의 동상으로 세워지는 감동의 역사를 실감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언어의 문화적 중요성을 아는 나는 이를 위해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아카이브형 디지털한글박물관을 활용하고, 기구 직속기관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가 생성형 인공지능 Chat Gpt, 오픈 AI를 활용한 원격 AI 디지털한글 교육프로그램과 가상세계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문광부 세종학당을 비롯 한글세계화재단,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등 관련 단쳬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와 현지 문체부 한국문화원 그리고 대학의 문화 콘텐츠학과와 산학협력해,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협력해 K-문화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하고자 한다.
한편으로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는 원거리에서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메타버스의 대한민국 가상세계로 창조된 한국와 한국어-한글 세상속에서 한국어-한글문화를 학습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문화동질성-문화동지성의 정체성을 지닌 지한파 한국동화화 K-컬처 인재를 현지에서 양성해 한국문화 전파자 내지 민간외교관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이의 상승효과를 위해 국정홍보처 등 공공외교 부문과도 협력하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도 협력해 반크의 '김치의 날' 같은 디지털포스터처럼 디지털소통구조를 통해 K-패션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디지로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해외에 한류콘텐츠와 K-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K-컬처 확산을 매진하고자 한다.
▲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청년세대에게 '이기인으로 돈벌레? 이타인으로 돈 벌래?'라는 책에서 던진 자신의 미래직업관이 화두가 된 것처럼, 다시한번 던지고 싶다.
"K-컬처로 K-브랜드를! K-프렌드를!" "K-문화로 문화직업-문화산업-문화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