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특허 창업캠프 성료... 특허 10건 출원 성과
경남정보대, 특허 창업캠프 성료... 특허 10건 출원 성과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4.10.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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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강화로 창업 역량 증대, 지역 창업 허브 역할 기대
양일간의 거제 소노캄에서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특허토피아'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경남정보대)
양일간의 거제 소노캄에서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특허토피아'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경남정보대)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거제 소노캄에서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특허토피아' 창업캠프를 이틀 동안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허 출원'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멘토링, 팀별 협업, 특허 출원 실습, 투자 유치 발표(IR),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창업에 필요한 사업 기획과 시장 분석 등 핵심 요소를 익히며, 전문가들의 실무적인 조언을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 계획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캠프 시작 한 달 전부터 특허 교육과 아이디어 개발이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장 분석을 통해 담실도마 등 10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추효원 학생(호텔외식조리학과)은 “특허 출원 절차를 직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멘토들이 제공한 자료와 설명 덕분에 특허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준우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특허 출원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의 창업 중심지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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