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제7대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이연상(65) 前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장이 취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이연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연상 신임 이사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신바람 나는 시설공단,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시설공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시는 이번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왔으며, 이연상 신임 이사장이 조직운영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은 후 마을버스 정비소 등 공단 시설장 현장점검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신임 이연상 이사장은 완주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군산수산전문대 및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임실군 운암면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또한, 지식경제부ㆍ전주시보건소ㆍ전북도 새만금개발과 팀장ㆍ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2과장ㆍ정무기획과장ㆍ부안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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