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성지은, 박정상 디자이너의 유가당이 지난 11일 전주시가 주최, 주관하는 ‘전주 페스타(2주차)’ 오프닝 갈라쇼에 초청되었다.

한국의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유가당’ 패션쇼(성지은, 박정상 디자이너)는 한국의 정통과 한지의 다양성을 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소재로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여러 공정을 거친 종이와 섬유를 융복합하여 인체에 무해한 섬유로 만든 제품을 유가당은 전주패션협회의 초청을 받아 선보였다.

유가당의 갈라쇼에는 YTM 모델 배우 겸 모델 신승관, 카멜레온 같은 개성을 가진 모델 정은정, 8등신 몸매로 인정받는 모델 김민서, 글로벌 모델 최수연,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의 멤버들과 '놀아줘클럽' 멤버들이 피날레에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수어로 노래하는 빅오션의 시그니처 안무를 통해 세대와 연령, 장애 유무를 초월하는 연출을 장유리 감독(YTM 모델 에이전시대표)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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