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찾은 지역주민 2,000여 명 체험 참여, 만족도 높아
혈압·혈당 체크, 건강정보 OX퀴즈, 재활 스포츠테이핑 등 프로그램 제공
혈압·혈당 체크, 건강정보 OX퀴즈, 재활 스포츠테이핑 등 프로그램 제공

[잡포스트] 구웅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사상강변축제’에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대한민국 미래 정원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사상강변축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염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부산보훈병원은 이번 축제에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조병길 사상구청장도 부스를 방문해 격려와 지원을 강조했다.
부산보훈병원은 축제를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OX퀴즈 ▲요양병원 안내 ▲혈압·혈당 체크 ▲심폐소생술 체험 ▲스포츠테이핑 및 물리치료 체험 기회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이틀간 운영된 부스에는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병원 이용 관련 안내를 받았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보훈병원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처음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체험부스를 찾은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보훈병원은 사상구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첨단 장비와 시설이 갖춰져있는 전문 재활센터와, 올해 3월 개원한 요양병원을 통해 ‘진료-재활-요양’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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