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6등급 전문대 지원 수험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노크
내신 6등급 전문대 지원 수험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노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10.2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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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인공지능 등 전공 운영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지원
(사진제공/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사진제공/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전문대학교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지난 10월2일까지 시행됐다. 합격자 발표는 10월28일이고 수시 2차 원서 접수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이런 상황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전문대들에 주목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 외 전형, 성적 반영 없이 지원이 가능한 본교에 접수하고 있다”며 “전문대 수시 원서접수 기간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돼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수시 원서접수 마감 후에도 수험생들이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는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인공지능, 사회복지학, 교회음악(CCM), 실용음악 등 일반학사 13개 전공,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면접전형과 더불어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고사를 병행한다.

학교에서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숭실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이 2025학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해 지원 중이며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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