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키아나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월 23일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의 제작사인 주식회사 모꼬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키즈 콘텐츠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키아나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자체 제작 어린이 프로그램 ‘돈워리 WITH 퍼니맨’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매거진, 미디어 노출 등 상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모꼬지의 대표 콘텐츠인 ‘고고다이노’는 키즈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여러 콘텐츠 시장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고다이노’와 관련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 및 실사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협업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 오픈하는 고고다이노 EX 테마파크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고다이노와 키아나 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키즈 콘텐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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