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개발로 전국 경쟁서 우수한 성과 달성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화공에너지공학과는 지난 1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 2024 가을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 기간 중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요 화학 기업들이 공동 주최한 전국 대회다. ‘화학공학으로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전국 10개 전문대 42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경남정보대는 7개 팀이 출전해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염화칼슘 제조’로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폐플라스틱 활용 온실가스 흡착 활성탄 개발)과 장려상(버려진 굴패각 활용 친환경 소재 개발)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상 수상자 박태호(2학년)는 “교수님 지도하에 아이디어를 실험으로 구현하며 값진 경험과 취업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철 화공에너지공학과 학과장은 “창의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화학공학과 에너지 신산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