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경우 받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시술 시 통증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중 경험하는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를 통해 대부분의 통증은 완화된다. 수술 후에는 약간의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임플란트통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의식하진정요법이다. 수술을 할 때 가수면 상태에서 진행하는 방법으로, 깊은 진정 상태에서 시술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환자는 수술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고, 통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방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방식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D CT 촬영을 통해 환자의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정확히 식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퓨터 분석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불필요한 절개를 하지 않아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만성질환자, 고령층도 고려해볼 수 있다. 정밀진단을 통해 본인의 상태에 적절한 방법을 찾고, 체계적인 식립을 진행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임플란트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통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온찜질과 얼음찜질을 통해 부기를 줄이고, 불편감을 완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흡연과 음주는 치유과정을 방해하고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의 윤준상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서 통증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의식하진정요법이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방식 등을 통해 부담을 덜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의료진의 지침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