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
내신, 수능 성적 관계없이 면접전형 신입생 선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중 3일 이상이다. 정시모집 전형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4일이다.
전국 대학 및 전문대에서 곧 2025 정시모집을 진행하기 전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내신,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인공지능, 시각디자인학, 체육학, 교회음악(CCM), 실용음악, 피아노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한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를 운영하며 수업 외에 독학사, 자격증 등 학점취득으로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고3 수험생들이 인서울에서 공부할 수 있는 대학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진학할 학과를 탐색하고 관심 있는 전공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내신, 수능 성적 관계없이 1:1 인적성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과 동시에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소재 숭실대학교 내에서 직접 수업을 들으며 학점인정활동을 병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면접전형은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고 수시 지원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추가·중복지원이 가능한 전형”이라며 “음악학사 전공을 제외하면 평균 2년~2년 6개월 내외의 기간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대학 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 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