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여성건축가회, 같이 사는 주거문화 공동체주택 포럼 열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여성건축가회, 같이 사는 주거문화 공동체주택 포럼 열다
  • 조양덕 기자
  • 승인 2024.11.1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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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여성건축가회원들 단체사진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여성건축가회원들 단체사진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전북여성건축가협회에서 오는 19일(화) 오후 2시, 전주에너지센터3층에서 '같이 사는 주거문화 공동체 주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이 2000년 15.5%에서 2023년 35.5%로 증가했다. 1인 중심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전퉁적가족 중심의 주택과 다른 형태의 거주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여성건축가협회 김인순 회장은 “각자도생”이란 말이 우리 삶의 방향타인 것처럼 기준치가 된 현시점에서 나타나는 개인 중심, 경쟁, 고립감, 책임감 증대, 스트레스 등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주택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토론회에서 발제는 김난이 비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나민경 유피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토론에는 유승수 전북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연희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과장이 맡았다.

김난이 이사장은 '중장년여성1인가구 공동체주택의 가능성', 나민경 대표는 '자생적 공동체주택 사례와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공동체주택 건설 계획을 염두하고 있는 건축주 입장에서 실현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것에 포럼의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공동체주택은 공동목적, 공동체 활동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관계성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거주하는 주택으로 공동체 공간과 공동체 규약이 있는 것을 특징으로 공공임대주택부터 자가소유까지 다양한 주택유형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의 주택이다.

전북여성건축가협회는 2013년 전북특별자치도내 건축관련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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