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MBC연합캠프가 2025년 겨울방학 영어캠프 신청 종료를 앞두고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현재 모집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인 영어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와 필리핀 캠프는 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질랜드 캠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어를 배우며 현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어 학습과 함께 글로벌 경험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캠프는 4주와 7주 프로그램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4주는 영어집중수업인 ESOL 수업이 진행되고, 7주는 ESOL수업과 정규수업 스쿨링캠프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정규수업 스쿨링은 현지 학교 학생들과 같이 듣는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뉴질랜드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영어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캠프 측은 “캠프 학생들은 뉴질랜드 영어캠프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서 머물게 된다. 홈스테이 가정은 뉴질랜드 경찰청의 신원 조회와 두 차례의 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돼 선별된 곳”이라며 “학생들의 건강 등 특이 사항을 고려해 배정한 홈스테이 가정에서 영어 표현을 직접 사용해 생활하고 뉴질랜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알라방 캠프는 실속 있는 영어교육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1:1 맞춤형 몰입 수업으로 4시간, 1:6 북클럽 또는 1:8 디베이팅 수업 4시간, 총 8시간의 수업을 통해 영어 레벨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러한 학습 환경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며, 스피킹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알라방 빌리지 내 하우스 기숙사에서 숙소를 제공하고 기숙사에는 관리교사가 상시 상주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도와준다”며 “캠프 식사는 매일 신선한 재료로 준비되고 한식, 중식, 서양식, 현지식 등 학생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알라방 캠프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은 여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탐방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인트라무르스 투어와 같은 필리핀의 역사적인 명소를 방문하거나 88온천, 물 오브 아시아 등 인기 관광지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뉴질랜드와 필리핀 캠프는 자신에게 맞는 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MBC연합캠프는 뉴질랜드 필리핀은 물론, 미국 동부(메릴랜드, 버지니아), 미국 서부(LA, 샌디에고, 시애틀), 영국, 사이판 등에서 주니어 학생 캠프를 진행한다.
더불어 조호바루, 쿠알라, 발리, 사이판, 괌 등 가족 캠프까지 10개국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해외영어 캠프에 관한 내용은 MBC 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