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9일 전용 59㎡ 단일평형에 총 600세대 계룡대실 2블록 공공분양 공고 이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계룡대실 2블록 공공분양은 후분양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건설 진척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잘 구축된 교통망과 더불어 계룡시 내 인프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그리고 홈플러스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가까워 수준 높은 생활 편의성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도보권 내에 있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근교에는 계룡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라는 이점도 지니고 있다. 더 나아가 지구 남측으로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대실지구와 맞물려 자족 기능을 갖춘 대규모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LH 측은 “계룡대실 2블록은 천마산과 천호산을 가까이 두고 있는 청정 주거환경이라는 입지조건 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지구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린 조망권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단지 옆으로 농소천이 흐르고, 건너편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매우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단지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LH에서는 면적은 같지만 10가지가 넘는 평면 타입을 제공해 다양한 주거 유형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세대에 원격검침과 자동환기, 무인택배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IoT시스템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했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공동현관, 승강기 등을 비접촉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룡대실 2블록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미취학 아동의 보육과 교육은 물론 입주민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도 돕는 만큼 단지 내에서의 생활은 한층 더 윤택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주요 거점마다 CCTV가 설치되며, 출입구에는 차량출입 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이 조성된다.
현재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일대에 위치한 대실지구는 약 4천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대전, 세종 및 논산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KTX 계룡역과 호남고속도로지선 계룡IC를 통해 대전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서 대전시 인프라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계룡대실 2블록 공공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 또는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의 기타 문의 사항은 LH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