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윤석열 탄핵' 출근길 1인 시위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윤석열 탄핵' 출근길 1인 시위
  • 조양덕 기자
  • 승인 2024.12.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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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규탄하며, 윤석열 사퇴·탄핵 촉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1인 시위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1인 시위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계엄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공기업 사장이 1인시위에 나섰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익산시 무왕로의 한 사거리에서 '윤석열 탄핵'이라고 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사장은 "대통령의 도리는 사퇴와 사죄이고 국회가 추진해야 할 임무는 국민적인 염원을 담은 탄핵 의결”이라며 “역사의 수레바퀴가 과거로 뒷걸음치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어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거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최정호 사장은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될 때까지 출근길 1인시위를 당분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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