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윤석렬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성명서 발표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윤석렬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성명서 발표
  • 조양덕 기자
  • 승인 2024.12.13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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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최무연, 이하 전북예총)는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예총의 7차 이사회에서 최근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언론에 발표하기로 의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최근 불법 비상계엄등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혐의 등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예총연합회 성명서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위법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위헌적인 사항이며 위법적인 것으로 친위 쿠데타 음모로 드러나고 있을 즈음 전북지역 문화예술인의 총 본산인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발표한다.

1.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
2.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 하지 않을 때에 국회는 즉각 탄핵하라.
3. 국민의힘 정당은 더 이상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지경이므로 즉시 정당을 해산하든지 아니면 국민의 명령에 순응하여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
4. 전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인들은 더 이상 일부 타락한 정치인들의 국기문란 사태를 용납하지 않으며 국민의 수준높은 문화향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5.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위와 같은 정치적인 급변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본분을 다해 문화예술을 확산해 갈 것이다.

2024년 12월 12일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10개 협회 : 전북건축가협회, 전북무용협회, 전북국악협회, 전북미술협회, 전북사진작가협회, 전북연예예술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영화인협회, 전북음악협회, 전북연극협회

13개 산하예총 : 전주예총, 군산예총, 익산예총, 완주예총, 정읍예총, 김제예총, 부안예총, 고창예총, 임실예총, 순창예총, 남원예총, 진안예총, 장수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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