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디저트39는 몽골의 기업 블루몬 그룹(BLUEMON group)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초 울란바토르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향후 30여 개 매장까지 확장한다.
블루몬 그룹은 2000년에 설립되어 식음료(F&B), 리테일,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몽골 내 대표적인 기업이다.
F&B 분야에서는 한식당 SURA, 카페 & 펍 TSE, 몽골식 만두식당, 샤브샤브 전문점 The Bull 등을 운영하며, 리테일 사업에서는 나이키, 반스, 컨버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독점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저트39와 블루몬 그룹은 몽골 현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K-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블루몬 그룹의 디저트39 총괄 Bat Yeruul 대표는 “디저트39를 몽골에서 가장 트렌디한 디저트 카페 브랜드로 자리잡게 하겠다”라며몽골 내 1위 카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이번 몽골 진출은 중앙아시아에 처음 진출하는 사례로, 향후 아시아 전역에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운영 안정화를 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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