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코인노래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코인홀릭'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법인 설립 후 1년 만에 5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코인홀릭은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 폐업률 0%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브랜드의 성공 비결로 철저한 상권 분석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꼽았다. 단순히 점포 수를 늘리기보다는 상권의 규모, 유동인구, 경쟁사 매출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상권 분석을 통해 점포를 오픈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인홀릭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1순위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상권 분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코인홀릭은 본사 직영점 8곳을 운영 중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국내 최다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다점포율이 47%에 달할 정도로 가맹점 운영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데이터 기반 창업 컨설팅이 가맹점주들에게 신뢰를 주고,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초기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관계자는 “단순히 가맹점을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상권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홀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코인노래방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