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공실 공공시설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 평생학습 지원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6일 범천동 신암로에 범천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부산진구의 15분 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였던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가까운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461㎡ 규모의 지상 3층 건물 두 동으로 구성된 센터는 약 14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좌측 평생동은 △공유공간(마주침공간) △강의실(더하기공간) △운동실(빼기공간), 우측 학습동은 △커피공간(바리스타실) △공예실(곱하기공간) △동아리실(나누기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2월부터 개관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범천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학습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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