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2025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6년 연속 수상..."항공교육·인재양성 기여"
한항전, 2025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6년 연속 수상..."항공교육·인재양성 기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5.01.1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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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항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
항공정비계열, 항공조종계열 , 항공서비스계열 운영
전문 항공정비사 육성
(사진제공/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사진제공/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지난 10일 개최된 ‘2025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항공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발전에 기여한 교육 관련 우수 기업과 인물 등을 발굴·선정해 시상 및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교육 분야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이번 제19회 시상식에서는 총 56개 기업·개인·브랜드가 수상했다. 

한항전은 우수한 항공교육서비스를 통해 유능한 항공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항공조종·항공정비·항공서비스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항공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제14회 시상식부터 올해 제19회 시상식(2020~2025년)까지 6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한항전은 오랜 항공교육 역사를 바탕으로, 최첨단 교육 시스템과 풍부한 항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가시험 실기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정비 실습실, 비행기 내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Mock-up실, 고가의 비행 시뮬레이터 등 우수한 교내 시설, 항공사 출신 교수진을 통해 양질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한항전 관계자는 “본교의 모든 학생들이 조종사·정비사·승무원·지상직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 교수제를 통한 1:1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여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외 유수 항공사 또는 대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취업 성과를 매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수진 및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과 학생 지원에 더 큰 노력과 투자를 기울여, 오랜 기간 지켜온 항공분야 명문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항전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이다. 

한항전 부속기관인 울진비행훈련원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울진공항에서 전문 항공조종사 배출을 위한 비행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공항의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은 한항전과 항공대 2개 학교뿐이다.

한항전은 현재 2025학년도(3월 입학)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과정으로는 항공정비계열, 항공조종계열 , 항공서비스계열로 3개 분야가 있으며 각 계열별로 세부 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항공정비계열에서는 항공정비(MRO) 과정, 항공정비공학 과정, 헬기정비 과정, 항공 부사관·군무원 과정,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이 운영 중이다. 

항공조종계열은 항공운항 과정, 항공서비스계열은 항공서비스(승무원) 과정,  항공경영(지상직)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항전은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적성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며, 타 대학 수시, 정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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