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화합으로 지역 의료 위기 극복 및 혈액 수급 문제 해결 동참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민주노총 고신대병원지부(지부장 이선옥)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노사가 협력해 지역 의료 위기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입구 주차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0회 이상 헌혈로 적십자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교직원과 50회 이상 헌혈로 금장을 수상한 교직원들이 함께했으며, 병원 보직자와 노동조합 관계자들도 적극 동참했다.
민주노총 고신대병원지부 이선옥 지부장은 “지난해 병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새해에는 나눔을 실천하고 병원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헸다.
최종순 병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헌혈 행사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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