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보호 봉사단체 '마음이' 출범
반려·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보호 봉사단체 '마음이' 출범
  • 최낙현 기자
  • 승인 2025.01.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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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낙현 기자 = 반려견 및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보호 봉사단체 '마음이'가 지난 17일 서초구 소재 아트문갤러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화 '마음이' 봉수 감독을 비롯해, 지엘린 서영신(엘린뷰티아카데미) 대표, 새라코스메틱 이동용 대표, 강남성심병원 황진혁 교수, 쉐프윈 (chefwin) 손윤진 부대표, 미라클레어(miraclare) 변정환 대표, 검진라인 유상진 대표, 에스제이바이브 채상준 대표, 에스골프아카데미 신현석 대표, 박미경 작가, 모델 주윤서, 모델 기나경, 뷰티컨설턴트 하재은, 잡포스트 발행인 김홍일 대표 등이 참석해 '마음이' 봉사단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_마음이 발대식
사진_마음이 발대식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만들어진 동물보호 봉사단체 '마음이'는 △ 동물의 생명권 보호 : 학대 및 방치되는 동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함 △ 동물 복지 증진 : 유기동물 보호, 입양 캠페인, 법적 제도 개선 △ 환경과 공존 :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 및 생태계 보호 △ 사회적 인식 개선 :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등의 기치 아래 설립되었다.

'마음이'는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동물 학대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및 생태계 유지하고,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협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설립 취지와 비전 수립을 비롯해 분과 구성 및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마음이' 초대 단장으로는 영화 '마음이'의 오달균(봉수)감독이 맡았으며, 엘린뷰티아카데미의 서영신원장을 비롯해,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선행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마음이' 봉수 단장이 지난 2006년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마음이'는 배우 유승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가족을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 어린 소녀 소이와 그녀의 반려견 마음이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음이는 주인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용기를 보여주는 진돗개로, 소이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사람과 동물 사이의 깊은 교감을 그리며, 가족애와 희생, 우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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