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지난 18일 용인시청 메인홀에서 열린 IFFF(국제민속영화제)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박아람 씨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위촉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IFFF가 추구하는 세계 문화 교류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영양 홍보대사(영양 고추 아가씨) 출신인 박아람 홍보대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극, 단편 영화,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밝은 에너지를 쌓아왔다. 꾸준한 활동과 더불어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깊은 인간미를 보여주는 그녀는 이번 IFFF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아람 홍보대사는 위촉 소감을 통해 "IFFF 홍보대사로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민속 영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영화제가 더욱 풍성하고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력은 IFFF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재)국제언론인클럽 이사장은 "박아람 홍보대사와 같은 젊고 열정적인 인재들과 함께 IFFF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아람 홍보대사의 참여는 IFFF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위촉식은 (재)국제언론인클럽 주최, 국제지식경제포럼운영위원회 등 다수 기관의 주관 및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IFFF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박아람 홍보대사의 활약을 통해 IFFF가 세계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