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제 송가인, 빛나는 트로트 가수의 길
트로트 여제 송가인, 빛나는 트로트 가수의 길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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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은 1986년 12월 26일생으로, 2024년 현재 만 37세(한국 나이 38세)이다.

이미지 = 송가인 인스타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국악에 대한 실력을 키워왔다.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판소리를 시작했으며, 명창 박금희로부터 수궁가와 춘향가를 사사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통 음악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

2008년부터 전국 단위 국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2년 10월에는 싱글 트로트 음반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7년부터는 본명 대신 송가인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9년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그의 예명은 어머니의 성씨에서 딴 송(宋), 노래를 뜻하는 가(歌), 사람을 뜻하는 인(人)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가인달엔터테인먼트 및 제이지스타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송가인은 데뷔 12년 차를 맞이한 만큼, 여전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트로트 음악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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