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김용 징역 5년 판결에 환호… “이재명, 이제 네 차례”
김부선, 김용 징역 5년 판결에 환호… “이재명, 이제 네 차례”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1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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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역 판결에 대해 강한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김부선 TV"

김부선은 지난 2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이재명의 최측근인 김용이 법정 구속됐다는 뉴스를 봤다”며 김용 전 부원장의 5년 징역형 판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추운 날, 이 눈 오는 날, 내가 심은 나무들은 잎이 다 떨어졌지만 김용이는 감방에 갔다”며 “이재명도 힘든 날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은 공정하고 공평하다. 이런 날을 꿈꿨다”며 “재판부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부선은 “이제는 이재명 차례”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전 국민을 속이고 리더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친 표현을 사용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같은 날 김용 전 부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1심과 동일한 징역 5년, 벌금 7000만 원, 추징금 6억70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김부선은 배우로서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또한, 2014년에는 제14회 투명사회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김용 전 부원장의 판결을 두고 김부선이 강경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향후 관련된 정치적 논란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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