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연예술고, (주)SOL+plus project HQ와 글로벌 KPOP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공연예술고, (주)SOL+plus project HQ와 글로벌 KPOP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1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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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SOPA)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SOPA)와 (주)SOL+plus project HQ는 지난 2월 7일 KPOP 온라인 스쿨및 글로벌 오디션 사업, 그리고 서울공연예술고의 해외 협력학교 설립을 통한 한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양 기관 간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과 한류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글로벌 한류 스타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966년 설립된 서울공연예술고는 음악, 연극, 무용,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공연 예술 관련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로, 예술적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적인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서울공연예술고 졸업생들은 대부분 연예계, 공연계, 방송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스타급들 연예인을 상당수 배출한 교육기관으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걸스데이 혜리, 가수겸배우 황민현, 세븐틴 원우와 도겸, 레드벨벳 슬기, 미쓰에이 수지, EXO 세훈, NCT의 재현과 마크,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아이브 장원영과 레이, 스트레이키즈의 현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KPOP 아이돌들을 배출한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주)SOL+plus project HQ는 KPOP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운영과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 Academy 대표이사와 SL Studio 원장을 역임했던 이솔림 대표는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온유, 엑소 카이, 마마무 문별, 아이콘 진환 등 많은 KPOP 스타들을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KPOP의 교육적 접근을 디지털화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KPOP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KPOP 온라인 스쿨 <STAGE8+>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KPOP 온라인 스쿨 운영,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운영, 서울공연예술고의 해외 협력학교 설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KPOP 온라인 스쿨에서는 글로벌 학생들에게 KPOP의 이론과 실기, 댄스, 보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서울공연예술고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과 SOL+plusproject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KPOP 스타 발굴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각국의 인재를 선발한 후, 서울공연예술고와 SOL+plus project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서울공연예술고의 해외 협력학교 설립을 통해 한국에서만 제공되던 예술 교육 커리큘럼을 해외로 확장하여 한류 인재 양성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양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추진될 온라인스쿨 및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등은 생성형 AI 전문기업인 (주)프롬에이아이의 SNS 소셜플랫폼 ‘피카버스(Picaverse)’앱을 통해 진행된다.

(주)SOL+plus project HQ의 이솔림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KPOP은 이제 글로벌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서울공연예술고와 함께 KPOP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력이 KPOP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 간의 이번 협력은 단순힌 KPOP의 글로벌 스타 발굴 뿐만 아니라, 한국의 KPOP 교육 홍보를 넘어 글로벌 문화 교류와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KPOP을 꿈꾸는 전 세계 예비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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