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경남 진주는 유서 깊은 역사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다양한 여행지가 자리하고 있다. 진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소개하며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진주성은 꼭 들러야 할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 장군이 지휘한 진주대첩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성 안에는 촉석루와 의기사, 김시민 장군 동상이 있으며, 남강을 따라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이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려 화려한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경남수목원이 제격이다. 다양한 식물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진양호 동물원도 인기 있는 곳으로,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망경동 전망대는 진주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일출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남강댐 물문화관에서는 댐의 역할과 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여행지로도 좋다.

이처럼 진주는 역사와 자연,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진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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