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정월대보름 당일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정월 대보름 굿 ‘망월이야!’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오는 12일 오후 6시 전수관 시민어울마당에서 진행될 정월대보름 굿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5000여 소원지를 매달고 펼쳐지고 있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있는 등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달집에 매달 수 있는 액운을 막는 왼새끼는 고령의 임양원(98, 전주기접놀이 명예회장), 유춘수(85, 짚풀공예가)옹 등이 손수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