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강문경이 MBN 현역가왕2에서 준결승 1위를 차지하며 MVP에 등극했다.

2월 11일 방송된 현역가왕2에서는 결승전을 앞둔 마지막 관문, 준결승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총 14명의 가수가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강문경이 뛰어난 무대와 강력한 가창력으로 준결승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준결승에서는 강문경을 비롯해 김경민, 김수찬, 김준수, 나태주, 노지훈, 박서진, 신승태, 신유, 에녹, 재하, 진해성, 최수호, 환희가 무대에 올랐다.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을 선곡하며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문경은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종합 점수와 대국민 응원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준결승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직행을 확정했다.
이어 신승태가 2위, 환희가 3위, 진해성이 4위, 김준수가 5위, 신유가 6위, 김수찬과 박서진이 공동 7위, 최수호가 9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10번째 결승 진출자는 국민 판정단의 투표로 결정됐으며, 에녹이 극적으로 합류했다. 반면, 재하, 나태주, 노지훈, 김경민은 방출 후보가 됐다.
한편,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현역 가수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문경이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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