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설비 관련 현장 인력의 기술력과 이해도를 높이고, 전기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해설교육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신재생에너지 분야 종사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KEC의 개요와 최신 제·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전기설비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 5회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접지 및 피뢰 시스템의 설계·시공 기준, 감전·과전류 보호 및 배선설비 적용기준 등을 다룬다. 전문과정에서는 전력계통 해석과 보호계전기 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무를 교육하며, 전기설비 사고 사례와 안전대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KEC 및 전기·발전·신재생에너지 분야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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