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춘천시와 VFX 산업 육성 협력
M83, 춘천시와 VFX 산업 육성 협력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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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 후 기념사진 /출처: 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 후 기념사진 /출처: 춘천시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육성 중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을 구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월 10일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M83과 춘천시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M83 정성진 대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 서울의 주요 VFX 기업 관계자들과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 영상 기업, 강원대학교, 강원애니고, 한림성심대학교 등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83는 국내 대표적인 VFX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VFX 기업 김프빌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를 중심으로 M83과 협력해 VFX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애니고는 애니메이션 및 시각특수효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도 최근 VFX 학과 신설을 통해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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