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강하늘과 범죄 액션 ‘야당’으로 만난다
배우 유해진, 강하늘과 범죄 액션 ‘야당’으로 만난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2.1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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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유해진이 강하늘, 박해준과 함께 범죄 액션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출세를 꿈꾸는 검사, 마약 수사에 전력을 다하는 형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야당’은 실제 마약 수사에서 존재하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존재로, 마약 범죄자들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며 암암리에 거래를 하는 브로커를 의미한다. 이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세 인물이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대립하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에서 유해진은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구관희는 밑바닥 출신에서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려는 야망을 지닌 검사로, 극 중 이강수(강하늘)에게 ‘야당’이라는 시스템을 처음 제안하는 인물이다. 유해진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이 극에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강하늘은 마약범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기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치밀한 연기를 펼친다. 또한 박해준은 마약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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