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도 먹는 레몬물 마시기, 건강을 챙기는 놀라운 효과
강민경도 먹는 레몬물 마시기, 건강을 챙기는 놀라운 효과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1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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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레몬물은 수분 보충과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성인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이며, 레몬 한 개에는 약 18㎎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레몬물을 통해 일부는 보충할 수 있다. 레몬물은 이처럼 영양 공급에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레몬물은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효능을 지닌다. 레몬에 포함된 펙틴 성분은 혈관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구연산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국제예방의학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들이 마늘이 포함된 레몬물을 섭취한 후 수치가 개선된 사례도 있다.

또한, 레몬물은 신장결석 위험을 줄이는 데도 유익하다. 레몬과 같은 감귤류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체내를 알칼리화시키고, 구연산염은 소변의 산도를 낮춰 작은 크기의 결석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 결과, 신장결석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레몬물을 마시게 했을 때 결석 발생 비율이 낮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레몬은 산성이 강해 빈속에 마시면 위벽을 자극할 수 있고,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는 불편을 줄 수 있다. 또한, 구연산이 치아 에나멜을 부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레몬물을 마신 후 입안을 헹구거나 빨대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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