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생 안전 점검 강화…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후속 조치
충북도교육청, 학생 안전 점검 강화…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후속 조치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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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일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 내 학생 안전 시스템과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충북교육청
출처 : 충북교육청

12일부터 14일까지 학교장 중심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안전 점검과 돌봄교실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귀가 시 보호자가 동행하는 원칙을 준수하고, 귀가 장소까지 소속 인력 및 자원봉사자가 대면 인계하는 등의 절차가 강화된다.

충북교육청은 안전 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고, 인력 배치 확대 및 경찰서와 협력해 학생 귀가 시간에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또한, 교원 심리 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질병휴직 후 복직하는 교사들의 안정적인 복귀 지원도 진행된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 및 교직원들을 위해 심리검사와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특별상담실을 운영하여 학교의 안정화와 학생 지속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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