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이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에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이 뮤지컬은 500년 후 미래 유토피아 행성을 배경으로 화합, 죽음, 희망,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멸망 우려를 담고 있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장면을 참신한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블랙 코미디 소동극이다.
뮤지컬에서 재한은 멸망 위기 대책 위원장 LE 역할을 맡았다. LE는 유토피아 37대 위원장으로 강한 리더십과 결단력을 가진 인물로, 유토피아의 멸망 예측 이후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뮤지컬은 재한이 참여한 두 번째 연극 작품으로, 그가 ‘5! 해피맨’과 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에서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음악적인 역량도 인정받으며 KBS Joy ‘연애의 참견’ OST와 BL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의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바 있다.
‘인간탐구생활’은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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