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2021년에도 조사료 품질검사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021년에도 조사료 품질검사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자!!
  • 구웅 기자
  • 승인 2020.12.2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조사료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조사료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잡포스트] 구웅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 5월부터 12월 관내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 등급 판정을 위한 품질검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료 품질분석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공급으로 자급률 제고 및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수분함량 과다 및 이물질 혼입 시 원인 조사 후 개선방안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술 지도 및 교육 등에 활용됐다.
 
검사방법은 수분함량(사일리지-헤일리지-건초 등의 저장 조사료 내 수분함량), 상대 사료가치(NDF-ADF 분석치에 의한 사료가치 평가), 조단백질(조단백질 함량에 의한 평가), 조회분(흙 등 이물질 함량 혼입 여부 평가)의 성분을 분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등급에 따라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를 받게 된다. 

올해의 경우 관내 12개 법인에서 총 16회 281건으로 그중 동계사료가 9회 171건, 하계 사료가 7회 110건 의뢰가 들어와서 분석하였다. 이에 조사료 품질등급 판정을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축산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내년에 품질검사에 이용되는 근적외선분광광도계 장비를 재정비하고 품질등급화 프로그램을 리뉴얼해 양질의 조사료를 유통하는 등 축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