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운영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대학이 아닌 평일 야간 1회,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며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말학사과정의 모집 전공은 심리학, 경영학, 인공지능, 시각디자인학, 사회복지학 등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평일 저녁 수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야간대학에 고민이 있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일 야간 1회,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승진 및 이직, 노후대비 등을 위해 많은 직장인, 주부들이 학업을 병행하고 자기계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대학교, 야간대학교에 주목한 직장인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학사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 학력 소지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자 대상으로 직장인, 주부 등 주말에 대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습자를 위한 과정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전공 필수·전공 선택·교양·일반 선택을 포함해 총 84학점을 취득하고, 자격증 및 독학사 등으로 56학점을 추가로 이수해 총 140학점을 충족하면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단 음악학사 과정은 매 학기 전공 실기 8과목 이수가 필수로 요구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위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며, 야간대학교 대신 주말학사 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지원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말 일반학사 학위과정 학생들은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해 평균 2년에서 2년 6개월 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음악학사 주말과정은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관현악, 성악, 교회음악(CCM) 등의 세부 전공을 모집하며, 주 2~3회 출석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석·박사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대학 부설 첫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을 기반으로 일반 대학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며 다양한 장학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