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음악 인재들 ‘2025 온드림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음악 인재들 ‘2025 온드림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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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2025 온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출처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출처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번 콘서트는 재단이 후원하는 클래식 음악 전공 인재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이 선보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제공했다.

‘온드림 앙상블’은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지도교수들의 지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들이 준비한 하이라이트 무대가 펼쳐졌으며, 지도교수진과 함께한 연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5일 공연은 앙리 클링의 ‘코끼리와 모기’로 시작해, 마르티누의 삼중주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앙상블 버전으로 편곡한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는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편곡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6일에는 슈베르트의 ‘바위 위의 목동’, 베토벤의 육중주 작품을 포함해, 피날레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하며 앙상블 단원들의 성장을 보여줬다.

‘온드림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 트럼페터 성재창, 플루티스트 이예린, 피아니스트 이진상, 첼리스트 주연선 교수진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을 통해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들에게 학비 전액 지원과 해외 진출 장학금, 국제 콩쿠르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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