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청 공직자 30여 명이 16일 대구를 찾아 강원FC의 K리그1 시즌 첫 경기를 응원했다.

이날 강원FC는 대구iM뱅크PARK 경기장에서 대구FC와 경기를 펼쳤으며, 춘천시의 지원은 강원FC가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이후 올 시즌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직원들은 강원FC 선수들이 활약할 때마다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사기를 북돋았다. 경기에 앞서 육 시장은 축구전용경기장인 대구 경기장의 시설을 살펴봤다. 강원FC는 오는 23일 춘천 송암종합경기장에서 시즌 홈 개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춘천시는 지역 내 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시즌권 구매 릴레이 캠페인도 펼치고 있으며, 육 시장도 지난 6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춘천시는 강원FC의 경기력 향상과 좋은 성적을 위해 시민들의 응원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변석 보수와 관련해 춘천시는 다음 달 4,000석 규모의 가변석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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