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비에이치아이가 2023년 전 세계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전력 발전 리서치 기관인 맥코이 리포트(McCoy Report)가 발표한 ‘2024년 HRSG 시장 분석’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기술사 및 제작사 양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맥코이 리포트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총 5,586㎿ 규모의 HRSG를 공급하며 기술사(Technology Provider)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기술사 순위는 HRSG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비에이치아이는 설계·엔지니어링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제작사(Manufacturer) 부문에서도 총 5,966㎿의 HRSG를 제작하며 수주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제작사 순위는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한 실적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비에이치아이가 가장 활발한 영업력과 공급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의미한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성과를 통해 2014년, 2021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1위의 HRSG 제작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HRSG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맥코이 리포트는 전력 발전 설비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장 분석 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발전 시장의 트렌드와 기업별 성과를 심층 분석해 발표한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결과를 통해 HRSG 분야에서 기술력과 수주 실적 모두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와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 프로젝트 유치, 기술 경쟁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주 확대 ▲기술 경쟁력 입증 ▲프로젝트 수주 증가 ▲기업 이미지 제고 등에서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기술사 및 제작사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술사 부문 1위는 당사의 설계·기술 경쟁력을, 제작사 부문 1위는 글로벌 시장 내 수주 경쟁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비에이치아이는 글로벌 복합화력발전 HRSG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